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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영상+] 대구 함지산 산불 23시간 만에 주불 진화 완료 / YTN

2025-04-29 580 Dailymotion

대구에서 대형 산불이 난 지 23시간이 지났습니다.

오늘 날이 밝으면서 진화율을 높여온 산림 당국이 주불 진화를 선언할 거로 보이는데요.

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

[김정기 / 대구시장 권한대행(행정부시장)]
대구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장 대구시장 권한대행 김정기입니다. 노곡동 산불 관련 최종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. 먼저 산불 진화 현황과 피해 규모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.

현 13시 기준으로 산불 발화 약 23시간 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하였습니다.
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총 260헥타르의 산불영향구역이 발생하였습니다. 재산피해는 조사를 하고 있는 상황이나 큰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.

다음은 이번 산불이 인근 도심 지역에 밀집한 산불의 특성상 진화 과정의 주요 특이사항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. 첫째, 산불 진화시 대구시, 산림청, 소방, 경찰, 군 등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산불 확산 예측 시스템을 활용하여 선제적으로 도심에 확산이 되는 것을 방어를 하고 주민 사전대피를 실시하였습니다.

둘째, 야간 비행이 가능한 수리온 헬기 두 대를 투입하여 열화상 드론을 통한 화선 관측과 연계해 산불지연제를 집중 투하하면서 민가로의 확산을 막는 큰 역할을 했습니다. 특히 어제 주거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조야동 일대... 신속한 진화와 방어선을 구축함으로써 LPG 충전소 등으로의 확산을 선제적으로 막았습니다.

다음으로는 주불 진화 후 잔불 진화 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. 산불은 두꺼운 낙엽층이나 바위 아래 잔불로 인해 불씨가 살아날 수 있기 때문에 여전히 위험한 상황입니다. 이에 대구시, 구청, 군, 소방 등 공무원을 총동원하여 24시간 산불진화 및 예찰 감시활동에 나설 계획이며 향후 민가 주변을 포함해서 조별로 구역을 나누어 잔불이 완전히 정리될 때까지 근무조를 편성 운영할 계획입니다.

다음은 주민의 일상회복을 위한 피해 복구 지원 대책입니다. 팔달초, 매촌초 등 7개 대피소에 남아 있는 주민 214명에 대해 순차적으로 자택으로 복귀를 돕고 휴교령을 내린 학교에 대해서는 내일부터 정상 등교 실시하되 언제든지 대피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. 피해 복구와 관련하여 재산피해 현황 등을 조속히 파악하여 지원하고 현장에 대구시 재난안전실을 중심으로 통합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여 피해 조사, 애로 해... (중략)
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42913035842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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